투자사업은 우리 회사가 경쟁사 보다 한발 먼저 현지 생산기지를 구축함은 물론이고 이들 현지 법인들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케 함으로써 회사의 흑자 경영을 가능케 했습니다. 또 국내 제일의 인터넷 벤처기업들을 발굴ㆍ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 회사가 현재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저희 투자사업문은 이러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언제나 효율성을 중시하는 개방된 사고로 유망사업육성에 심혈을 다하고 있습니다.

윌비스는 1999년 2월 한국종합기술금융(KTB투자증권의 구상호)의 정부지분매각을 위한 입찰에 참여, 정부지분을 매입함으로써 KTB투자증권의 경영권을 인수하였습니다.

윌비스는 2001년 2월 국내 최대의 인터넷 경매회사인 옥션의 지분을 세계최대의 인터넷 경매회사인 미국의 e-Bay에 매각함으로써 15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매각차익을 시현하였습니다.

윌비스는 2002년 5월 계열사 중 하나인 와우북과 예스 24와의 합병을 전격적으로 추진ㆍ성사 시킴으로써 또 한번 국내 M&A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 합병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파격적인 합병으로 KTB투자증권과 옥션에 이어 또 한번 국내 M&A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와우북은 국내 1위업체인 예스24와의 합병을 통해 국내 최대규모의 인터넷 서점으로 재탄생함은 물론이고 동종 업체간의 합병으로 인한 배송, 창고 등 물류비용절감, 통합회원관리를 통한 회원 수 증대 및 관리의 효율화 등 최대의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윌비스는 대치동 인터넷 타워(장부가 507억)를 2003년 8월 전 한미은행 최대주주인 미국 칼라일 그룹에 매각하였으며, 매각대금은 690억원 입니다. 벤처거품 붕괴 후 테헤란로 일대 빌딩 사무실의 공실 증가와 임대수익 하락에 따른 매매가 하락이 우려되었으며, 차입금 상환 및 장기 불황을 예상한 현금확보 차원에서 부동산을 매각하였습니다.